[다이어리] 사랑의 하츄핑, 주인공만 알고 봐도 되는 이야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첫 극장판인 <사랑의 하츄핑>이 이번 2024년 여름 개봉을 예정하며 런칭 아트를 공개했다.

<캐치! 티니핑>은 <미니특공대> 등을 제작 방영한 국내 제작사 SAMG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여아용 애니메이션으로, 준수한 영상미와 귀여운 캐릭터들의 매력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2021년 첫 방영을 한 이래 시즌4까지 방영되었으며, 완구는 부모 세대가 '파산핑'이라는 별명이 붙여줄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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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랑의 하츄핑>은 그런 <티니핑>의 첫 극장판으로써, 주인공 티니핑인 '하츄핑'과 주인공 소녀인 '로미'가 처음 만나는 프리퀼 이야기를 그린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런칭 아트에도 <극장판 캐치! 티니핑>이라는 문구가 없고, '하츄핑'의 제목만 붙이면서 특징을 강조하는 느낌이다.

그동안 TV시리즈와 완구를 통해 큰 인기와 성과를 거두고 있는 IP의 극장판인 만큼 여러모로 주목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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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00종에 이르는 티니핑 캐릭터들 중에서 꿋꿋이 주인공의 자리를 유지해온 '하츄핑'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도 궁금해진다.

<티니핑> 시리즈는 각 시즌마다 주인공 소녀 '로미'를 변신시켜주는 '로열 티니핑'들을 스토리와 완구의 중점으로 삼는데, '하츄핑'은 여기서 항상 빠지지 않은 메인 캐릭터이다.

이런 점 덕분에, 많은 티니핑 캐릭터들을 외우기 어렵다면 이 '로열 티니핑'과 특별한 '레전드 티니핑'을 먼저 보고 그 중에서도 '하츄핑'부터 알아두면 이해가 쉽다.

극장판을 통해서 '하츄핑'이 <포켓몬스터>의 '지우'와 '피카츄'에 버금가는 케미를 더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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