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지 말라 - 나의 모든 것에 의미를 두는 지침 [드래곤라퓨타 책]

 

★ 개요

<그냥 하지 말라>는 데이터 분석가 송길영이 2021년 출간한 책이다.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서 앞으로 일어날 변화의 주요 축, 우리 사회의 가치관, 그에 맞는 개인과 조직의 성장문법 제시 등의 이야기를 한다.

 

★ 총평

본 도서는 코로나 유행이 한창인 2021년에 출간되어서 당시의 분위기도 많이 느낄 수 있다.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라는 부제처럼 개인이 일상에서 활동하고 소비하고 나타내는 것 하나하나가 모두 의미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2021년에 닥쳐온 변화는 단순히 코로나 때문만이 아닌, 이미 예정된 일들이었음도 짚는다.

집단에 의존하던 예전 행태가 아닌, 보다 '큰 개인'이 중요하게 되는 것, 사람 자체가 상품이 되는 시대 등을 예시로 이야기하며 노동의 변화도 강조한다.

후에 <시대예보> 등을 통해 개인의 활동 하나하나가 중요함을 이야기한 송길영 저자의 이야기가 이 책에서도 강조된다.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것으로 결말 부분에서 3가지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첫째는 이성적 사고로, 데이터가 남고 각자의 기록이 나의 메시지가 되기에 생각 없는 시도가 아닌 데이터 기반의 결정이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둘째는 업의 진정성으로, 자신의 말과 행동이 진짜임을 증명할 자기다움에 대한 추구와 직업윤리가 필요하게 될 것을 이야기한다.

셋째는 성숙한 공존으로, 디지털 기반으로 관계가 확장되는 만큼 공존 개념이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러모로 갑자기 사회가 확 변했다기 보다는, 이미 데이터로 보여지며 하나하나 변화하는 사회와 노동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나중에 출간된 저자의 책들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더 느낄 점이 많은 책이기도 하다.

 

한줄평은 나의 모든 것에 의미를 두는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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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8NCtk_VmFE?si=WCp1D1za8yE1b9kY

 

 

그냥 하지 말라

우리는 흔히 ‘미래를 알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과거와 지금을 보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욕망을 이해할 수 있으면 미래의 변화를 상당 부분 알 수 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터 분석가 송길영은 20여 년간 분석해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졌고, 생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적한다. 그럼으로써 앞으로 일어날 변화의 주요 축, 우리 사회의 가치관, 그에 맞는 개인과 조직의 성장문법을 제시한다. 미래

저자

송길영

출판

북스톤

출판일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