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은 등을 쓴 김호연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 소설이다.서울 청파동의 어느 편의점을 배경으로 기묘한 분위기의 점원과 그 주변 사람들의 희로애락, 그리고 위로를 주는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총평2021년 출간된 은 오래된 동네인 청파동과 코로나19 유행의 그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옥수수수염차를 비롯한 여러 소품과 서울 곳곳을 누비기도 하는 배경 묘사는 매우 사실적이고 친근하기까지 하다.그런 배경에 서는 주역인 '독고'는 기억을 잃은 노숙자 신세였다가, 70대 할머니인 편의점 점장과 우연히 인연이 닿아 작은 편의점의 점원이 된다.말더듬이에 기억도 온전치 않지만, 점차 사람 구색을 갖추면서 소소하지만 특별한 관계와 인연들이 생기게 된다.그를 모델로 하여 집필을 하는 젊은 여성 극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