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의 마무리를 하며, 드래곤라퓨타의 이름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올해의 콘텐츠들을 정리해보았다.
수많은 콘텐츠들이 있었고, 깊은 인상을 남긴 콘텐츠도 매우 많았지만 나름대로 올해 중에 기념할 만한 작품들로 나열해본다.
★올해의 책 -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앞으로의 시대에 개인의 역할과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주제에, 다양한 예시와 인용이 돋보인 책이다. 특히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당신만의 서사라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올해의 애니 -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
과거 개봉작인 아기공룡 둘리 극장판의 리마스터링은 새삼 '재미있는 작품'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해주었다. 어떤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야 하는가 하는 기본을 다시 보게 해준, 추억의 작품이다.
★올해의 영화 - 파벨만스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 영화는 한 영화감독의 출발과 배경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었다.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어떤 배경과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변한다는 것을 느꼈다.
★올해의 게임 - 젤다의 전설:티어스오브더킹덤
5년 만에 만난 기대작으로써, 매우 만족하며 놀라워했던 작품이다. 쉽고 부드러운 스토리와 배경에 끝없이 펼쳐진 모험의 세계와 단서는 몇 달 동안 다른 세계에 갔다온 느낌을 주었다."
★올해의 웹툰 - 나 혼자만 레벨업
연말에 애니메이션이 공개되면서, 새삼 다시 보게 된 작품이다. 쉬운 스토리와 뛰어난 각색과 그림체는 많은 콘텐츠들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해보였다. 다만 이에 기여한 작가님이 일찍 작고하신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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