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라퓨타 애니] 몬스터즈: 일백삼정 비룡시극 - 원피스 날것 감성을 담은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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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몬스터즈: 일백삼정 비룡시극>은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그렸던 단편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넷플릭스에서 1화 분량으로 공개되었으며, 세상을 떠도는 사무라이인 료마와 용에 위협받는 마을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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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원피스>의 작가인 오다 에이치로는 <원피스>를 연재 데뷔작으로 출세하며 20년 넘게 이것 하나만 그리고 있는 터여서, 다른 작품이 그리 많지 않다.

대신 데뷔 이전에 그린 단편이 여럿 있는데, 그 단편 중 하나가 <몬스터즈>이며 <원피스>에서 잠시 언급된 사무라이인 '료마'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애니메이션은 요즘 아니메다운 고급 작화와 연출을 선보이지만, 그 이야기와 감성은 원작을 충실히 담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

특히, 단순무식하면서도 뚝심 있는 주인공과 당찬 여주인공, 위협적인 빌런과 박력 있는 결투는 작가 특유의 감성이 가득하다.

<원피스>가 장기 연재로 수많은 캐릭터를 양산하면서 다소 가려져 있던 작가의 개성을 압축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작품의 묘미라고 하겠다.

한줄평은 원피스 날것 감성을 담은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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