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킹덤포스>로 보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10주년의 추억

 

그 유명한 <파워레인저(슈퍼전대)> 시리즈는 수십년째 방영 중인 장기 연재작이다.

<파워레인저>의 현재 국내 방영 기준 최신작은 <파워레인저 킹덤포스(임금님전대 킹오저)>이다.

곤충과 왕을 소재로 하는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멋진 완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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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작품은 중간에 나오는 흥미로운 콜라보레이션이 있다.

바로 2014년 국내 방영하여 시리즈 역대 최고 인기를 끌었던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와의 콜라보이다.

일본 제목 <수전전대 쿄류저>이자, 일본 현지에서도 역대 최고 인기와 매출을 기록한 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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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의 내용은 <킹덤포스>의 주인공들이 고향을 떠나 <다이노포스>의 세상에 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마침 새로운 적들의 출현으로 어려움에 처한 <다이노포스>의 용기를 북돋아주며 함께 싸운다는 내용이다.

대신 <다이노포스>의 원래 리더 '레드 다이노' 대신 차세대 리더 '킹덤 레드 다이노'가 주역이 된다.

완구 장인인 반다이의 작품 아니랄까봐 '킹덤 레드 다이노'의 전용 변신 완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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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콜라보는 <다이노포스> 방영 10주년을 기념하며 진행된 것이다.

콜라보는 콜라보라서 본편에서는 <다이노포스> 캐릭터들이 주인공들과 헤어지고 각자의 길을 간다.

대신 나중에 개봉되는 극장판에서 '레드 다이노'가 10년 만에 등장하며 회포를 풀어주는 식이다.

일단 현재 국내에서는 극장판이 개봉하지 않고, <킹덤포스>가 한창 방영 중이니 느긋하게 기다릴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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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노포스>는 공룡과 쌈바를 주제로 하여 신나고 화려한 액션과 스토리가 매력인 작품이었다.

이번 <킹덤포스>를 통해 당시의 배우와 국내 성우진들도 모여서 10년 만에 보는 맛이 남달랐다.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인기와 근황은 10년 전과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추억의 힘은 세다.

여기에 <다이노포스>가 유달리 인기 있던 이유도 한 번 더 분석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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