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다이어리] 웹툰/웹소설의 일상 시대

드래곤라퓨타 2024. 8. 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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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퓨타 시선]

스마트폰을 보면서 웹툰이나 웹소설을 감상하는 일이 일상이 된 시대입니다.

유명한 연재 플랫폼 하나만 켜보아도 수많은 작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이미 웹툰과 웹소설을 업으로 삼는 분들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간만에 웹소설 목록을 주욱 보다가, 장기연재 중인 웹소설 몇 개에 푹 빠지기도 했습니다.

계속 보다가는 밤을 샐 것 같아서 미리 결말을 보거나, 완결 작품인지 확인해서 속독 아닌 속독을 하기도 합니다.

가끔 수백 편 이상이 쌓여있는 연재분을 보면 장르에 상관없이 작가들의 힘을 느낍니다.

하루에 한 편 만들기도 힘들 수 있는 작품을 매일 만든다면 어떤 느낌일지 쉽게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성공작 중 일부는 영상화나 다른 사업까지 진출해서 대중적으로 유명해지기도 합니다.

또는 한 플랫폼에서만 오랫동안 연재하며 그 자체로 기록이 되기도 합니다.

사업적 기준으로는 성공 여부를 이리저리 가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중요한 건 완결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새로운 작품이 계속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서 나만의 이야기에 결말을 내보이는 것입니다.

이야기의 결말은 대대로 특별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또한, 작가 본인에게도 하나의 기록으로 남고 다음 기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지금 나오는 수많은 작품들이 각자만의 결말을 잘 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작품을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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