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라스트 댄스 - 간단한 검은 팝콘의 마무리 [드래곤라퓨타 영화]

 

★ 개요

<베놈: 라스트 댄스>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작품이자 <베놈> 시리즈의 3편 완결 작품이다.

심비오트의 창조주인 널이 에디와 베놈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베놈의 마지막 여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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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베놈> 시리즈는 태생부터가 '스파이더맨'의 외전이었던, 다소 애매할 수 있는 시리즈였다.

결국 계속 이야기만 돌던 MCU 스파이더맨 또는 새로운 스파이더맨과의 이야기는 없다.

다만 명배우 톰 하디의 원맨쇼 연기와 '베놈'이라는 파트너와의 끈끈한 관계성과 대사 치고받기는 3편 내내 유지되었고, 그것만은 독보적인 캐릭터 매력으로 계속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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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는 원작 만화에서도 나오는 우주적 존재 '널'이 등장하며 스케일의 차별화를 꾀하기도 한다.

하지만 기획의 한계가 있었는지, 영화 표현에서는 분명한 한계가 그어진다.

결국 1편부터 이어지던 주인공 캐릭터 외에는 발전한 점은 없는 전개가 되었다.

간단한 팝콘 무비 그 이상까지는 해내지 못한, 마치 2000년대 초반에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가 아직 충분히 정착되기 이전의 시절을 보는 듯한 작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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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은 간단한 검은 팝콘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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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oCtsN0JYUg

베놈: 라스트 댄스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환상의 케미스트리의 에디 브록(톰 하디)과 그의 심비오트 베놈은 그들을 노리는 정체불명 존재의 추격을 피해 같이 도망을 다니게 된다. 한편 베놈의 창조자 ‘널’은 고향 행성에서부터 그들을 찾아내기 위해 지구를 침략하고 에디와 베놈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마지막 운명을 건 대서사의 클라이맥스. 우리는 끝까지 함께한다!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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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켈리 마르셀

출연

톰 하디, 치웨텔 에지오포, 주노 템플, 리스 이판, 페기 루, 알라나 우바치, 스티븐 그레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