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의 신 - 어설픈 초보자의 뼈를 때리는 웹소설 지침 [드래곤라퓨타 책]

 

★ 개요

<웹소설의 신>은 웹소설 작가 '한산이가'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이낙준 작가의 책이다.

웹소설 초보자와 웹소설의 신을 자칭하는 존재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을 통해, 웹소설을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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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본 도서는 기본적으로 웹소설 작법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증외상센터>로 유명한 한산이가 작가의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는 지침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지침을 어떤 초보자 앞에 진짜 웹소설의 신이 나타나서 알려주는 이야기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한 편의 재미있는 웹소설 같은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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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가장 큰 특징인 '웹소설의 신' 캐릭터는 한산이가 작가의 고생스런 경험과 그 노하우를 투영하여, 서툴게 웹소설에 도전하는 초보자를 쉴 새 없이 때려주며 가르친다.

상업성과 욕망이 가장 강하게 담기는 웹소설의 특성을 보고, 그 특성과 소비자에 맞는 구성과 작성을 하는 현실적인 면을 많이 강조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한산이가 작가 본인의 경험이다 보니 <중증외상센터>, <닥터, 조선 가다>처럼 문피아 사이트를 통한 남성향 웹소설 작법이 위주로 설명되었다는 점이다.

심지어 문피아의 '투베'에 오르는 요령에 대해서 '꼼수'에 가까운 지침까지 포함되어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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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에 대해서 너무 어설프게 도전하는 것도 아닌, 너무 어렵게 도전하는 것도 아닌 지침에 대해 친근하게 알려주는 것이 책의 가장 큰 미덕으로 느껴진다.

다만 2권을 염두에 두기라도 한 것인지, 웹소설의 신과 초보 작가의 이야기가 완결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남성향 웹소설 작가로서 바로 도전하고 싶은 이라면, 바로 읽고 참고하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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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은 어설픈 초보자의 뼈를 때리는 웹소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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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9nPa-LXVtk?si=Phifu2KOC9nGpJ-B

 

 

웹소설의 신

작법서라고 합니다. 당연하게도 작법서는 딱딱한 설명이 기본이 되기 마련인데. 이 책은 좀 달랐습니다. 예시를 들면 이해가 쉬워지는 건 당연합니다. 그리고 한산이가 작가님이 쓴 작법서는 자신이 아는 노하우를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웹소설 작법서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방식이 있을까요? 단순한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작법의 노하우에서 전 두 무릎을 탁 치며 감탄했습니다. 웹소설을 업으로 삼고자 하는 분들, 또는 이 일에 관심 있는 분들 모두

저자

이낙준(한산이가)

출판

비단숲

출판일

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