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프리 웨이>는 퍼스널브랜딩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드로우앤드류의 신간이다.
안전한 선택 대신 무모한 도전을 거듭하며 자신이 원하는 ‘자유로운 삶’에 도달할 수 있었던 방법을 이야기한다.
★ 총평
드로우앤드류는 녹색으로 된 퍼스널브랜딩과 자기계발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인물이다.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그 방식을 알리는 특유의 모습은 자기계발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이전의 책인 <럭키 드로우>에서 외국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다가 새롭게 퍼스널브랜딩으로 도약한 개인사에 집중했다면, 이번 <프리 웨이>에서는 '자유로운 삶'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한다.
'내가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 위에서 서다', '내면의 결핍을 무기로 만들 수 있다면', '나를 위한 자기계발을 하다', '나를 지키며 성장하는 길로 나아가다', 등의 주제로 이루어진 이야기들은 개인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세에 대해 말한다.
익숙한 키워드이면서도 작은 실천 하나하나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는 높은 몰입감을 준다.
스스로를 개선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집중해서 볼 만한 좋은 이야기들이기도 하다.
한줄평은 나를 위한 길에 대한 이야기.
#드래곤라퓨타 #콘텐츠 #리뷰 #책
#드로우앤드류 #프리웨이 #럭키드로우
(18p)
"아웃풋이 나오지 않을 때는 인풋을 넣으세요!"
(121p)
제가 얼마를 벌든 어떤 일을 하든 저는 앞으로도 계속 제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아갈 뿐 별다른 이유는 없을 겁니다.
우린 누구에게도 증명할 의무가 없습니다.
있다면 저 스스로에게 증명하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204p)
우선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책상에 앉는다.
그리고 공책을 펼쳐 지금 나의 고민을 글로 적는다.
나는 이걸 '3P 글쓰기'라고 부른다.
문제Problem, 긍정적인 사실들Positive Facts, 계획Plan을 순서대로 적어보는 것이다.
(204p)
세스 고딘의 말처럼 완벽주의라는 건 허상에 불과하다.
계획이라는 건 시도해보다가 수정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언제든 바꿀 수 있는데, 완벽한 때를 기다린다는 건 그저 핑계일 뿐이다.
(256p)
결과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실행 자체에 의미를 두는 연습을 해보자.
만약 당신이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다면 구독자 1만 명을 목푤 잡는 것이 아니라, 우선 '영상 10개 만들어 올리기'를 목표로 세워보는 거다.
구독자 1만 명에 비해 영상을 10개 만들어 업로드하는 건 쉬워 보인다.
(290p)
되는 놈이 되는 게 아니라 하는 놈이 될 때까지 하는 것.
결국 운도 행동하는 사람을 따라가는 게 아닐까?
(307p)
나 역시 매주 올리는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가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원하는 반응의 댓글이 달리지 않을 때도 많다.
그럼에도 나는 꾸준히 책을 읽고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해 인사이트를 모은다.
이건 내가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자기계발 크리에이터'라는 자아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327p)
프로의 마인드를 갖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영감에 의존하는 습관'을 끊어야 한다.
영감이 떠오를 때, 혹은 의욕이 생길 때만 일하는 건 아마추어의 방식이다.
많은 이들이 아티스트는 영감이 떠오를 때만 작업한다고 착각한다.
물론 갑자기 영감을 받아 몰입한 상태로 작업할 때도 있겠지만, 실제 프로가 일하는 모습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언제 찾아올지 모를 영감을 마냥 기다리지 않는다.
(328p)
내 주변의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대부분 콘텐츠 업로드 주기를 정해둔다.
그리고 영감이 찾아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영감을 찾아간다.
일을 처리하는 본인만의 패턴이 있고, 그 패턴에 맞춰 영감이 찾아오도록 훈련이 잘되어 있다.
하루 중 자신의 창의력과 집중력이 가장 좋은 시간을 알고 있고, 그 안에 가장 중요한 일들을 처리한다.
(330p)
시간이 많을 때는 오히려 일을 미루거나 쓸데없는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곤 하지만, 마감이 다가오면 초인적인 능력이 발휘된다.
그래서 나는 모든 일에 나만의 마감일을 정해둔다.
(334p)
일본의 저명한 경영 전략 컨설턴트인 야마구치 슈와 구노스키 겐은 저서 <일을 잘한다는 것>에서 오늘날의 IT 기술은 일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개개인에게 특별한 기술 습득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이 아닌 일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335p)
생산성을 높이고 싶다면 영감에 의존하는 것을 멈추고, 툴과 스킬에 대한 집착을 버리자.
그리고 감각을 키우는 데에 집중하자.
아마 당신은 훨씬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335p)
"나는 오늘 주어진 일들을 잘해낼 것이다"라고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자기 암시는 아무런 힘을 얻지 못한다.
그러니 자신이 쉽게 이루어낼 수 있는 작은 습관부터 삶에 더해보자.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자기 암시를 하고 벌떡 일어나 이불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말과 행동을 일치시킬 수 있다.
(371p)
나를 포함한 그린룸 토크의 출연자들은 지금도 열심히 발전하고 있고,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사람들이다.
그러니 그들이 이룬 성취를 보고 자신이 이룬 것과 비교할 필요는 없다.
사람마다 성공을 느끼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만의 'why(이유)'를 찾아 그 길을 가면 될 뿐이다.
(430p)
이 번아웃을 해결하는 방법은 단 하나였다.
내가 느끼고 있는 무기력한 감정을 수용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
그래서 나는 번아웃이 찾아올 때마다 다른 일을 찾아 나섰다.
(447p)
"당신이 두들겨 맞거나 비판을 받을 때, 가해자는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런 경우는 대체로 당신이 훌륭한 일을 해냈거나 주목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임을 증명해준다."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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