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리뷰-책

[드래곤라퓨타 책] 되는 사람 -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로 인생 만드는 지침

드래곤라퓨타 2024. 5. 13. 12:58

 
되는 사람
‘잘되는 사람’이 되는 공식이 따로 있을까? 이 책은 ‘뭘 해도 안 된다’는 패배주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죽비 같은 깨달음을 주는 인생 공략 안내서다. 수천 개의 기업들을 컨설팅하며 찾아낸 ‘성공 패턴’을 분석하여, 위기에 빠진 기업들을 구원한 책 《무기가 되는 스토리》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도널드 밀러. 그가 이번에는 좌절과 포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무기력한 개인들의 질문에 응답한다. 그의 제안은 마치 수학 공식처럼 단순하고 명쾌하며 흔들림이 없다. 소설이나 영화처럼 우리 삶에도 네 가지 캐릭터가 있다. 빌런, 조력자, 히어로, 패배자가 대표 캐릭터인데, 각각의 국면에서 어떤 캐릭터로 행동하느냐에 따라 삶의 향방과 인생 스토리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될놈될’의 세상에서 자신을 ‘안 될 놈’으로 여기게 된 사람들을 향해, 혹시 제대로 시작도 해보지 못한 채 자기 환멸 속에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그 굴레를 깨트리고 싶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뻔하고 흔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인생을 운명에 맡기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환상적인 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된 지 1년이 지난 현재도 실시간으로 리뷰가 쌓일 만큼, 책이 지닌 힘은 강력하다. 15년 넘게 연구하며 찾아낸 ‘되는 사람의 패턴’을 한 권의 단단한 책으로 응축했기 때문이다. 또한 누구나 적용할 수 있도록 그 패턴을 매우 단순화하여 명시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단계들을 따라가며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해보라. ‘뭐든 잘되는 사람’이 되는 법이 이 책에 있다.
저자
도널드 밀러
출판
윌북
출판일
2023.02.02

 

★ 개요

<되는 사람>은 미국의 작가이자 대중 강연자인 도널드 밀러의 책이다.

자기 삶의 스토리를 바꾸어야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식의 자기계발 내용을 다룬다.

★ 총평

<되는 사람>은 자신이 어떻게 삶의 목표를 두고 삶을 바꿀 수 있는 지를 알려주는 자기계발 도서이다.

책 내용은 2부로 나뉘는데, 우선 1부 '내 안의 히어로 씨앗을 발견하라'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히어로'로 설정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는 가정을 한다. 목표를 정하고 실행하면서, 히어로처럼 나아가는 삶을 꾸려 가는 것에 대한 지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2부 '나만 쓸 수 있는 치트키를 찾아라'에서는 내 삶의 마지막 장면이나 장례식을 가정하면서 삶의 목표를 정하는 요령도 알려준다. 여기에 10년, 5년, 1년 단위의 비전을 세우면서 목표를 이루는 자세에 대해 강조한다.

별도의 인생 설계도 양식까지 제공하는 이 책을 두고 자신의 목표를 어떻게 정하고 실행할지에 대해 참고할 만한 부분이 많다.

한줄평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로 인생 만드는 지침.

#드래곤라퓨타 #콘텐츠 #리뷰 #책

#되는사람 #도널드밀러

(106p)

프랭클은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세 가지 공식을 제안했다.

첫째, 일을 만들거나 행동하라.

둘째, 마음을 사로잡고 내면의 자아를 일깨워줄 일을 하거나 그런 사람을 만나라.

셋째, 살면서 겪게 될 피할 수 없는 도전과 시련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라.

(108p)

나는 의미를 경험한다고 해서 그 의미가 유지되는 건 아니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세 가지 요소 중 어느 하나라도 사라지면 의미 역시 사라져 실존적 공허 상태로 돌아간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어렵지 않게 다시 의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대로 실존적 공허 속에 살아간다.

(137p)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먼저 목표를 정해야 한다.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일을 하거나 세상을 바꿔놓을 일에 동참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타인과 세상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시련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209p)

하지만 무언가를 끝까지 해내는 일은 그 자체로 매우 힘들다.

지금 이책을 읽고 영감을 받아 삶의 가치를 깨우쳐도 어느 순간 이도 저도 아닌 상태가 되어버리기 쉽다.

그러곤 1년 후 삶의 스토리에 아무런 진전이 없음을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스토리를 만들려면 매일 아침 스토리에 무언가를 '얹어야 한다.

내가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줄곧 했던 일이다.

(315p)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큰 비전이 있는가?

만약 있다면 무엇인가?

비전이 여럿이라면 하나씩 생각해보고 추도사에 넣자.

도움이 될까 싶어 당신이 비전을 세분화할 수 있도록 연습 문제에 몇 가지 항목을 만들어보았다.

물론 영역마다 비전을 다 세울 필요는 없다.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비전 몇 가지를 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376p)

여기서 잠깐, 행동만큼 제약도 중요하다.

비전 워크시트에는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적어야 한다.

(377p)

당신은 하고 싶은 일이 있는가? 그 행동에 당신의 가치관이 드러나는가?

특정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행동에 나서는 것만큼 혹은 더 효과적이라고 입증되었다.

나는 행동하는 사람이지만 사실 내 삶을 가장 많이 바꿔 놓은 것은 제약이다.

나는 사람에 대해 긍정적인 면을 말하고 싶다.

물론 다른 누군가가 당하지 않도록 상대방의 악행을 폭토하는 게 마땅할 때도 있다.

하지만 상대방의 가장 좋은 면을 볼 때 우리 삶이 더 발전하는 법이다.

(378p)

앞서도 얘기했지만, 패배자와 빌런은 변하지 않는다.

패배자는 도움을 받을 순 있어도 변하진 않는다.

그리고 빌런은 처음부터 끝까지 비열하다.

변화를 경험하는 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행동에 나서는 히어로다.

(400p)

시간이 지날수록 매일의 희생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목표 설정 워크시트의 '매일 희생해야 할 것' 칸에 목표 달성을 위해 작게나마 무엇을 희생할지 구체적으로 적어보자.

(426p)

우리에게는 감사할 일이 수없이 많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만큼 패배자 마인드와 빌런 마인드를 물리치는 데 강력한 것은 없다.

어젯밤 패배자 심리가 내 안에 슬쩍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을 이용해 삶에 대한 생각을 재정비했다.

(433p)

데일리 플래너를 작성하다 보면 아침 루틴이 생긴다.

우린는 생산성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면 자신만의 플롯을 잃고 의미를 경험하지 못한다.

데일리 플래너는 생산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생산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데일리 플래너를 작성하면 플롯을 기억하고 흥미를 잃지 않으며 스토리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또 매일매일 플롯에 작은 무언가를 더할 수 있다.

삶에 견인력이 생기고 깊은 의미를 경험할 수 있다.

(473p)

산다는 건 어렵다. 비극도 있고 어둠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한쪽에 빛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 빛을 만드는 일에 참여해야 한다.

실존적 공허가 찾아오더라도, 삶에 희망이 있음을 잊지 말자.

우리는 언제는 의미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