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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퓨타 책] 포커스(Focus) - 직장인 시간관리에 대한 생생 지침서

드래곤라퓨타 2024. 3. 26. 17:23

 
포커스(Focus)
인생에는 2가지 시간이 있다. 통제할 수 있는 시간과 통제할 수 없는 시간. 통제할 수 없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러나 나는 단언한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도 정신만 차리면 충분히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워라밸이 강조되는 시대에 시간관리 기술이 결여되었다면, 우리의 삶은 순식간에 의미 없는 시간으로 가득 차 버리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을 바꿔보자. 더 생산적으로 더 건설적으로. 생산적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지는가. 다른 말로 표현해 보겠다. 우리의 삶에서 여유를 만들어 내보자. 쉽고 재미있는 삶을 살아보자. 내가 제시하는 시간관리 기술은 ‘기록 - 목표설정 - 피드백' 3가지 프로세스를 반복하면서 '몰입'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몰입하는 사람은 즐겁다. 몰입을 통해서 참된 가치를 발견하고, 남들이 할 수 없는 일을 성취해낸다. 남들과 다른 삶을 살고 싶지 않은가? 아득한 이야기처럼 느껴져도 괜찮다. 나에게도 멀고 먼 이야기였다. 그러나 내가 해내었듯이 당신도 해낼 수 있다. 시간에 집중하면 이전에 보이지 않던 세계가 보인다. 중단하거나 없애야 할 시간이 드러나고, 집중해야 할 시간이 가려진다. 시간으로 당신의 삶을 들여다보아라. 오늘을 재해석하고 내일을 계획해 보아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당신의 도전이 성공하도록 방법과 예시, 일화를 소개할 것이다.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시각도 제안해보겠다. 책의 내용이 당신의 이야기로 승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우리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더욱 생산적인 삶과 의미로 가득 찬 삶을 향해, 수많은 사람들과 한 걸음 한 걸음씩 내딛는 모험은 오늘도 계속된다. 멈추지 않는 우리의 여정에 당신의 걸음도 함께 하기를 바라며, 내가 걸었던 길을 공유해본다.
저자
이준희
출판
얼라이브북스(Alivebooks)
출판일
2022.02.11

 

★ 개요

<포커스(Focus)>는 유튜버 면접왕이형, 퇴사한이형으로 활동하는 이준희 크리에이터의 책이다.

시간관리를 비롯하여 직장인들의 자기계발과 관리에 대한 지침을 담고 있다.

★ 총평

이 책의 저자는 회사 인사관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면접, 이직 등의 코칭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간관리에 중점을 두어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이 포커스(Focus)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시간관리에는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 하며 이 '목표'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다.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요소가 가득하며, 특히 그냥 시간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가 중요하며 목표를 중점으로 삶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인상깊다.

(54p)

어떻게 이 모든 활동이 가능할까? 비결은 집중된 시간이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사업을 키워갈 것이며, 더 큰 영향력을 위해 도전할 것이다.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해서 나보다 탁월한 CEO로 훈련시킬 것이고, 더 많은 자녀를 키우면서 미래 인재를 내 가정에서 만들어 낼 것이다.

이 모든 목표와 생각은 시간을 관리하고, 시간을 집중시킬 때 가능해진다.

(56p)

한계가 없는 욕망을 충족시키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나를 위한 목표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한 이타적인 목표를 설정해보라.

이타적인 목표는 이기적인 목표보다 쉽게 세울 수 있다.

(59p)

여러분의 인생을 걸고 싶은 도전제목은 무엇인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길 바란다.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여러분은 순간을 흘러보내게 된다.

그렇게 1년, 2년, 5년, 10년 시간이 지나도 똑같은 고민을 하면서 멈춰있을 가능성이 높다.

중간에 방향을 바꾸더라도, 10년을 1번 사는 사람이 되자.

오늘 이 하루가 더 큰 차원에서는 성장의 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어떻게 살고 싶은지' 답해보자.

(62p)

사명선언서는 내가 찾아가는 글이고 발전시켜나가는 글이다.

내가 3년 전에 작성했던 사명선언서보다 2021년에 작성한 선언서의 초점이 훨씬 뚜렷한 것처럼, 사명선언서는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빚어가는 것이지 어느 순간 '턱'하고 떨어지는 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푸념한다.

나는 그들의 말이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확한 표현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일 것이다.

(89p)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행동은 두 가지이다.

먼저 눈에 보이도록 가시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나만의 시간 분류 방법을 찾는 것이다.

관리의 목적이 무엇일까?

관리는 더 나은 산출물을 내기 위한 행동이고, 마땅히 관리해야 할 사안에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한 방책이다.

(95p)

결국 시간관리의 중요한 결론은 시간을 정밀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이 변하는 것이다.

나의 삶이 목표를 달성하고, 더욱 생산적인 삶을 살고 열매를 맺는 게 시간관리의 목표다.

(103p)

나는 피드백을 통해서, 시간을 잘게 쪼갤수록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질 뿐, 실상 내 삶은 더 분주해지고 집중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관리를 위한 관리는 아무런 생명력이 없다.

우리가 시간을 관리하는 본질은, 더 여유 있으면서도 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그러면서도 더 몰입하기 위함이다. 이게 행복이다.

(107p)

잊지 말자.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시간을 기록하는 것이다.

(113p)

시간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도구인데, 정작 시간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격이다.

일단 귀찮으면 지속할 수 없다.

10년 넘게 시간을 관리하면서 깨닫게 된 진리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기술에 익숙해져도, 클릭이 늘어나면 사용률은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마케팅 하는 사람들은 모두 공감할 것이다.

(125p)

피드백 세션 때 스스로를 마주하는 거다.

'피드백할 게 없구나. 이렇게 살면 인생이 망가질 텐데...다음 주부터 다시 열심히 기록해야지'

스스로를 격려하고 마무리하는 거다.

(149p)

시간관리에는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표가 실행보다 기획에 맞춰질 때, 몰입할 수 있다.

기획에 에너지를 쓰기 시작하면, 일이 재미있어진다. 워라벨을 잘 챙기려는 삶에서 자신의 커리어로 관점이 옮겨지게 된다.

시간만 바꿔도, 회사에서 인정받는 수준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되면 더 집중해서 시간을 관리하게 된다.

이 단순한 원리는 직장인에게만 적용되는 게 아니다. 학생, 주부, 프리랜서 등 모두에게 적용된다.

(161p)

포커스 보드는 중요도와 긴급도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분류하는데, 내가 처음에 겪었던 어려움은 바로 '중요도를 무슨 기준으로 판단하는가'였다.

(164p)

긴급도는 기회의 정반대인 위기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보통 안 하면 큰일 나는 일들이 높은 긴급도를 차지한다.

중요도에 비해 긴급도를 분류하는 일은 크게 어렵지 않다.

왜냐면, 누군가가 항상 당신에게 그 우선순위를 독촉하고 있기 때문이다.

(164p)

우선순위를 판단할 때 중요한 기준점이 있다. 바로 기회와 위기이다.

중요도는 내가 생각했을 때 중요한 것으로 산출하지 않고, 시간을 썼을 때 임팩트가 큰 것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스스로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라.

답을 하는 데에 우리의 느낌과 감정이 굉장히 크게 반영됨을 알 수 있다.

질문을 바꾸어 '무엇을 해야 가장 큰 성과가 있는가'라고 자문해보라.

앞 질문과는 다른 기준으로 답을 내리는 당신을 마주할 것이다.

(175p)

시간을 아끼는 효과적인 학습법은 바로 배울 대상을 한 명으로 좁히고 그 사람의 가르침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다.

(180p)

Focus table에 대해 많은 이들이 질문한다. 이 활동은 대체 어디에 속해야 하나고?

그건 나도 모른다! 당신이 결정하면 된다.

많은 이들이 '정해진 답이 있고, 정답을 따라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 인생이 어디 그런가? 답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184p)

멘탈 관리를 위한 시간을 영적 시간으로 분류해 보라.

우리는 쉼표가 필요하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지적인 시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무언가 학습하고 배우는 시간이 지적인 시간에 더 적합하다.

멘탈 관리라고는 했지만, 내 안에 있는 생각이나 마음들을 끄집어내 정리하는 시간이라는 설명이 더욱 적절한 해석인 것 같다.

(190p)

나는 신체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자극을 받을만한 책과 영상 사람을 만났다.

이미 눈치챘겠지만, 성공한 사람의 조언과 스토리에서 자극을 받는 것이다.

뭔가 잘 안될 때, 일단 시간을 배치하자.

그리고 배치한 시간에서 내가 배우고자 하는 내용을 학습하거나, 자극받은 것을 목표로 시간을 사용해 보자.

막연히 '영감이 떠오르면 해야지'라고 생각하지 마라.

영감은 쉽게 오지도 않을뿐더러 막연한 의지로는 시작조차 힘들다.

시간을 빼두고, 주제를 좁혀서 학습하다 보면, 나에게 자극을 주는 것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192p)

기준은 연간 목표다. 연간 목표를 수립하는 게 처음에는 정말 쉽지 않았다.

사실 제대로 된 연간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연간 목표의 기준이 되는 인생의 방향성이 뚜렷해야 한다.

(194p)

목표 설정 능력은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내 삶의 목표를 관리하는 방법만 잘 터득해도, 커리어의 새로운 길을 찾아갈 수 있다.

귀납적이든 연역적이든 스스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전진해 보자.

분명히 새로운 차원의 길을 찾게 될 것이다.

(199p)

시간을 기록하다 보면 자신의 강점을 정확히 알게 된다.

남들보다 시간을 덜 투자했는데도 압도적인 성과가 나는 제목이 있다면 그건 나의 강점이다.

반대로 남들보다 몇 배의 시간을 투자했는데도 불구하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그게 자신의 약점이다.

(200p)

1단계 : 행위 자체

2단계 : 결과물 완성

3단계 : 결과물을 통한 핵심지표 변화

나는 아래 3가지 프로세스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213p)

목표 설정이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Step1. 시간을 수치화해보자

Step2. 지적 시간 혹은 신체적 시간을 30% 늘려라

Step3. 그 시간의 결과를 사회적 시간과 연결시켜라

(215p)

시간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서는 '목표'가 필수적이다.

'얼마나 바빴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의미있는지'를 목표로 삼자.

의미있는 시간이 고민이라면, '1달 밖에 못 산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질문을 던져보라.

(225p)

책 읽은 것도 비슷하다. 많은 분들이 '그냥' 책을 읽는 경우가 많다.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 제안하는 시간관리의 관점으로는 의도나 목표 없는 독서시간도 낭비시간이다.

책을 읽었다면 뭐라도 적용해야 한다.

애초에 적용하기 위해서 특정 책을 읽고, 적용점을 찾아야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이라 생각한다.

(252p)

수치화는 우리의 시간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변하는 숫자를 보며, 새로운 도전과 인사이트를 갖게 되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에는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수치화는 분류작업으로부터 시작된다. 내 삶의 기록을 세밀하게 보고 분류해 보자.

단순한 분류가 대단한 분석으로 이어질 것이다. 숫자들은 우리에게 도전과 의미를 가져다줄 것이다.

(253p)

원인을 분석할 때, 표면적이거나 감정적인 수준에서 분석을 멈춘다면, 진정한 의미의 피드백이 아니다.

진정한 피드백은 다시 한번 동일한 목표에 도전한다고 가정했을 때, 목표 달성률을 높여주는 대비책을 찾는 작업이다.

실패 앞에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찾을 때까지 '드릴다운' 해야 한다.

(261p)

그렇다면, 왜 나는 할 일을 하지 않았는가?

고객 혹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의 이기주의와 편협한 시각, 무능력이 만나, 달성 불가능한 시간 계획을 만들었다.

(277p)

수많은 식이요법 혹은 운동 방법이 존재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목표 달성을 위한 시간 배정에 집중하고자 한다.

시간을 분류해 보면, 매주/매월 사용한 시간의 비율을 볼 수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시간 비율을 확인해 보라.

(279p)

당신의 시간분류표를 펼쳐보라.

사실은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분주하게 살고 있을 뿐이다.

관심사가 다양하고 주변에 좋다고 하는 것들을 너무 많이 보고 듣는다.

좋은 것들을 다 따라 하다 보니, 정작 내게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살게 된다.

백수가 과로사로 죽는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있지 않은가?

현재 바쁘고 정신없는 상태에 처했는가?

시간을 기준으로 삶을 정확히 피드백해 보아야 할 지도 모른다.

(281p)

여러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간은 어떤 시간인가?

누군가에게는 가족과의 시간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운동일 수도 있다.

중요한 시간을 위해 구조를 바꾸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중요시간을 규정하고, 하루의 정규 일과 전에 먼저 시작해라.

그 구조를 디폴트 값으로 삼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한 시간 일찍 움직여야 한다.

(284p)

그런데, 문제는 느낌에서 그친다는 데에 있다.

분석했다면 반드시 적용점을 도출해 내야 한다.

분석과 적용이 연결되지 않으면, 시간은 결국 흘러가 버린다.

(286p)

적용점을 찾는다는 것은, 이전에 하지 않았던 새로운 액션을 찾는 것이다.

물론 그 액션이 효과적인지 경험해 보아야 한다.

(287p)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아무런 일도 추진되지 않았다면 그처럼 답답하고 쓸데없는 시간이 없다.

이런 시간을 낭비 시간이라고 한다.

특정한 목적과 목표가 없는 시간 혹은 무언가에 도전은 했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한 시간. 날아가 버린 시간이다.

(300p)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시간이 관리되는 비결은 우선순위를 먼저 배치하는 기술이다.

시간관리는 하루 24시간 안에서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선택의 문제다.

중요한 것을 먼저 할 수 있도록 집중시간을 배치하자.

(333p)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본인한테 맞는 방법을 찾지 못했더라도 일단 꾸준히 시간을 기록하고 피드백을 해봐야 한다는 거예요.

(333p)

'이걸 하면 나에게 유익하구나' 하는 맛을 봐야지만 지속할 수 있어요.

시간관리를 해서 목표를 달성해 봐야 지속할 수 있다는 말이에요.

(383p)

나는 틈나는 대로 인상 깊었던 사람과 책, 상사의 행동에 대해 하나하나 분석했다.

교훈과 적용점을 찾기 위해 관찰했고 기록했다.

기록 결과를 내 삶에 하나씩 대입하면서 교훈을 내 것으로 소화하는 데에 충분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402p)

시간을 관리하는 사람이 무능해지기란 어려운 일이다.

시간을 관리할수록 능률도 올라가고, 프로젝트 전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PM으로서의 능력도 커지기 마련이다.

잊지 말자. 시간관리 없이 가능한 일은 없다. 탁월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에 시간을 사용하라.

한줄평은 직장인 시간관리에 대한 생생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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