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라퓨타 책] 마신영웅전 와타루 & 마동왕 그랑죠 메모리얼 아카이브 - 로망 100% 도록

 

마신영웅전 와타루 & 마동왕 그랑죠 메모리얼 아카이브

80~90년대 로봇 애니메이션의 붐 속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마신영웅전 와타루, 마동왕 그랑죠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선라이즈가 기획하여 만들어낸 로봇 만화이다. 두 작품은 주인공과 등장인물들 사이의 교류와 성장, 악의 로봇과 싸우는 통쾌한 메카 액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계관을 보여주었다. 《마신영웅전 와타루 & 마동왕 그랑죠 메모리얼 아카이브》는 일본에서 개최된 「마신영웅전 와타루 & 마동왕 그랑죠전」의 공식 도록이다. 주인공 캐리터의 원본 그림과 설정 자료는 물론,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아시다 토요오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코지나 히로시와 콘도 노부히로의 인터뷰도 수록되어 있다.

저자

선라이즈

출판

삼호미디어

출판일

2023.01.30

 

★ 개요

<마신영웅전 와타루 & 마동왕 그랑죠 메모리얼 아카이브>는 일본에서 개최된 전시회인 <마신영웅전 와타루 & 마동왕 그랑죠전>의 공식 도록이다.

유명 애니메이션 <마신영웅전 와타루>와 <마동왕 그랑조트> 시리즈의 원본 그림, 설정 자료, 일러스트, 제작진 인터뷰 등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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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이 도록를 찾는 한국 팬들이 있다면, 그 9할은 <그랑죠> 때문일 것이다.

원제 <마동왕 그랑조트>에 한국에는 <슈퍼 그랑죠>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90년대에 방영된 로봇 애니메이션 중 손꼽히는 그 인기작을 추억하는 팬들이 많을 것이다.

<그랑죠>의 각종 일러스트와 뒷이야기를 깔끔한 번역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록의 가치와 매력은 배가 된다.

대신 도록 내용의 중심은 <그랑죠>보다 상대적으로 인기와 작품 수가 더 많았던 <마신영웅전 와타루>에 몰려있는 편이다.

<와타루>도 한국에는 <씽씽캅>이라는 제목으로 수입되어 상당한 관심을 모았던 인기작이었다.

한국과 일본에서 어린이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던 이 추억들을, 공식 자료로 천천히 감상하는 로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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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은 로망 100% 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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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p)

그런 의미에서 <와타루>와 <그랑죠>를 출발점으로 한 각 애니메이터가 업계에 남아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요.

스튜디오 라이브로서는 대표적인 작품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타이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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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 시대(2019~)가 되어 <칠혼>이라는 형태로 다시 <와타루>의 신작이 만들어진 것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여기서부터 더 앞으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추억이 아니라 새로운 <와타루>가 점점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그랑죠>의 신작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신작으로서 계속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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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나 히로시, 스튜디오 라이브 대표

(2022년 2월 14일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