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라퓨타 시선]
<아기상어>로 유명한 회사인 더핑크퐁컴퍼니의 채널팀 리드를 맡은 무무(이미나)님의 인터뷰를 읽어보았습니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업무여서 흥미롭게 읽으며, 요점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채널팀의 업무는 기본적으로 전 세계 플랫폼에 더핑크퐁컴퍼니 콘텐츠를 유통하는 것.
▶ 현재 국내에서는 IPTV 3사와 케이블TV에 VOD 영상을 배급하고, 글로벌에서는 FAST 플랫폼을 통해 채널을 운영하며 북미,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FAST 플랫폼에 6개 언어로 콘텐츠를 실시간 제공 중.
▶ 채널팀의 업무는 크게 ‘파트너십 체결 - 콘텐츠 배급 - 채널 편성 - 서비스 운영 및 마케팅 홍보’의 단계로 나눔.
▶ 정량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IPTV·FAST 채널을 직접 운영하고, 파트너십을 통한 신규 사업 방향성을 제시하며 더 나은 시청 환경을 위해 일함.
▶ 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하나의 콘텐츠를 넘어 채널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과, ‘시청률’이라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최적화 방안을 고민하고, 경쟁력 있는 채널을 만드는 점.
▶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한 계기와 그 과정으로는 시청자가 필요로 하는 콘텐츠가 무엇일지 고민한 것이 계기였으며, 시청자의 니즈를 파악한 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제안서 작성, 제작∙투자, 콘텐츠 제작까지 일사천리로 완수.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4’에서 LG전자와 함께 ‘아기상어 키즈월드’ 서비스스 출시는 LG전자와 서로의 니즈가 같다는 걸 확인하고 나서, 빠르게 내부 유관부서·파트너사와 협업 및 개발.
▶ 앞으로는 스마트TV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LG전자와 웹OS 협업 범위를 더욱 넓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in-car entertainment)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
▶ 채널 사업 PM으로서 느낀 더핑크퐁컴퍼니 콘텐츠의 강점은 높은 퀄리티와 폭넓은 선택지이며,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알맞은 콘텐츠를 배급할 수 있다는 점이 항상 든든함.
▶ IPTV, FAST만의 차별 포인트는 시청자의 고민을 덜어주는 실시간 채널을 운영한다는 점이며, 한마디로 더핑크퐁컴퍼니 콘텐츠를 맞춤형 풀코스로 선보인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 채널팀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역량’으로 시청자 반응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데이터는 너무나 중요.
▶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며, 콘텐츠 업계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인 만큼, 시청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
▶현재 채널팀의 목표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잇는 넥스트 IP ‘베베핀’의 단독 채널 개설이며, 이외에도 더 많은 빅 팬들과 만나기 위해 더핑크퐁컴퍼니의 다양한 IP 라인업을 활용한 채널 비즈니스 확장을 목표로 함.
데이터를 다루는 채널팀의 업무와 그를 통한 사업 확장은 여러 면에서 주목되는 사례였습니다.
현대의 업무에서 데이터를 다루고 이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데이터를 통한 콘텐츠 산업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https://www.thepinkfongcompany.com/blog/interviews/25?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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